한화시스템/회고

[064] 위로와 확신의 상담

jjam-mo 2024. 9. 21. 00:44

한화시스템 BEYOND SW 캠프 9기 64일차
2024.09.20_금

 

확실히 잠이 부족한지 오늘은 일어나기가 힘들어 조금 더 누워서 자다가 왔다.

여유롭게 움직이니 훨씬 아침이 상쾌하고 좋은 것 같다.

 

6시 30분 이전에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하면

금액이 할인이 되어서 정말 빡빡하게 준비해서

급하게 개찰구를 6시 27분 쯤 지나가면 지하철이 곧 도착한다.

부랴부랴 뛰어가 이른 아침이라 많은 자리 하나를 잡아 앉으면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

학원에 도착하면 8시가 안된다. 그때부터 공부를 하는데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힘든데 따라가기 위해 공부를 하는 것이 스트레스가 쌓인다.

 

세종 매니저님과 오늘 상담을 했는데,

정말 유익하고 위로를 많이 받은 상담이었다.

 

1. 건강이 최우선이다.

취업은 당연히 해야겠지만 1~2년 정도 차이이고

건강은 60-70대 그 이상까지도 가져가야하는 중요한 문제이니까..

건강에 있어서는 나무가 아니라 숲을 봐야하는 것 같다.

잘하는 전공자를 따라가려는 불가능에 도전하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잠도 줄이면서 했다. 하면서도 효율이 있는지 모르겠고 따라갈 수나 있는지 의심이 들었다.

그저 시간을 많이 투자하면 따라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전공자를 따라가는 것은 힘들다는 진리를 받아들이고 잠을 조금씩 늘려봐야할 것 같다.

마라톤이라 생각하고 페이스 조절을 해야할 것 같다.

잠자는 시간을 늘리고 꺠어있는 나머지 시간에 집중을 하자.

 

2. 숫자를 이용하자.

나는 메타인지가 부족한 것 같다.

항상 목표를 세우거나 할 때 최종적인 목표는 방대하고 크다. 한마디로 꿈이 크다.

그런데 그만큼의 노력을 하는가 생각해보면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내가 얼만큼 해야하는지 얼만큼 왔는지 잘 모르는 것 같다.

매니저님은 숫자를 이용해보라고 하셨다.

잠자는 시간을 정했으면 나머지 공부할 시간이 얼마나 있는지

그 시간을 무엇으로 어떻게 채울 수 있는지

공부해야할 것이 있으면 범위를 알고 숫자를 대입해 해결하자.

예를 들어 공부해야할 것이 8개 챕터이면

8개를 다 끝내면 목표로 세운 범위를 다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루에 얼만큼 공부할 수 있는지 체크하고 추산을 하는 것이다.

숫자를 이용하는 연습을 많이 해서 노련해져야한다!!ㅋㅋㅋ

 

거의 40분 정도 이야기 했지만

큰 가닥은 저렇게 였던 것 같다.

저번에 세종 매니저님이랑 진짜 잠깐 이야기했을 때도

잠은 충분히 자줘야한다고 하셨는데

나는 해야할게 너무 많아서 그러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 제대로 마주앉아 상담하니 조금씩 확실해지는 것 같다.

잠 충분히 자고 남는 시간을 숫자를 이용해 잘 활용해보자!!

 

파이팅!!!

 

P.S. 금요일은 뭐다? 메가커피

 

그리고 오늘 런닝의 날이였는데...

비와서 못뛰었다!!ㅋㅋㅋ비 안오면 바로 또 뛰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