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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회고

[054] 생각 정리?

jjam-mo 2024. 9. 4. 03:00

한화시스템 BEYOND SW 캠프 9기 54일차
2024.09.03_화

 

오늘은 학원에 가지 않았다.

몸이 너무 아파서 몸살에 기침도 계속하고..

잠만 잤던 것 같다.

눈 떠보니 거의 4~5시

새벽이 아니라 오후이다...

 

약 먹고 자니 확실히 나아지는 것 같다.

3주 동안 기침이 이어졌는데 그 와중에 병원을 안가보고 약을 안먹어보고 했던 건 아니다.

어제도 병원에 가서 3주동안 그랬다하니 알러지일수도 있다고 하셨다.

감기도 일주일 정도면 괜찮아진다고 하셨다.

 

그렇다. 나는 알러지가 정말 많다.

견과류, 꽃가루, 고양이, 강아지 등등 알러지가 정말 많은데

이게 나이가 들어가면서 견과류를 먹었을때 

원래는 목 안쪽이 간지럽고 해야하는데 그런 것이 없고 멀쩡해서

없어진 줄 알았다.

그래서 요즘 매일 아침에 견과류를 챙겨 먹고 아무렇지 않아서 괜찮았는데

냉방병 같은 것이 트리거가 되어서 계속 기침을 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확실하지는 않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견과류를 안먹고

약도 주신 만큼 먹어보자!

 

이번에 프로젝트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나는 정말 아는게 없고 비전공자 핑계를 대고 하지만

같은 조에 비전공자들이 나 포함 4명이나 있는데

나를 뺀 3명은 정말 머리도 좋고 학습력, 이해력도 뛰어나고 정말 잘한다.

부럽다....

 

물론 남들과 비교를 하면 안된다고 했지만 계속 비교하게 되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또 팀원 중 한명이 편해서 그 친구에게만 거의 물어보는데

사소한 것까지 물어봐서 좀 미안하다...

 

이렇듯 전체적으로 내가 너무 부족하다.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프로젝트는 바로 이번주 목요일에 중간 발표가 있고 그때까지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

솔직히 지금까지 만들어진 것을 토대로 클론코딩하듯이 할 수 있고 그렇게 해보았다.

그런데 이마저도 왜 이렇게하는지 이해를 못한다.

다른 팀원은 그래도 이렇게 해보면서 선생님이 알려주신 것이 이런거구나~하면서 이해하는데

나는 하나도 모른다. 이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다.

내가 기본기가 정말 부족한 것 같다. 이거에 대한 상담도 받아보면 좋을 것 같다...

그렇다보니 이 길이 나에게 맞지 않나 생각이 들면서도 포기하고 싶지 않고

어떻게든 해보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

 

내가 어디서부터 잘 모르는 걸까? 그것부터가 시작인 것 같다.

막상 안다고 해도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민폐는 되기 싫어서 프론트하기 전까지 공부해야지!

했든데...9월 말에 프론트 프로젝트가 있다 그럼 그 전부터 시작하니까

거의 백엔드 프로젝트 끝나고 바로다!!

시간이 정말 없네...내가 무엇이 문제인지도 모르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는데...

그래도 가장 큰 문제는 이런 것들을 생각하려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게 문제인 것 같다.

뭐라도 해봐야하는데...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는게 맞는건가??

모르겠다!!!!!!!!!!!!!!!!!

 

흐아~!! 헷갈린다!!! 인생 참 어렵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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