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 New Team && DevOps

한화시스템 BEYOND SW 캠프 9기 71일차
2024.10.02_수

 

오늘은 일찍 일어났지만 여유있게 나와봤다.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조금만 더 일찍 일어나서

여유있게 원래 타던 시간에 지하철을 타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인다.

 

어쨌든 여유롭게 가도 8시 5분 쯤? 도착했다.

9시가 되자마자 새로운 팀을 뽑게 되었고

각자 팀을 정했기 때문에 자리만 정하면 되었다.

효진님의 운이 역시 좋았다!!

2번째로 자리를 고를 수 있게 되어서 좋은 자리를 뽑아 앉았고

바로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은 DevOps를 나가기 시작했고

오전에 DevOps에 대한 설명 및 역사(?)

핵심요소(CAMS), Cloud Native, MSA, CI/CD 등

배웠다. 배운 부분은 정리를 한 번씩 해야겠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백엔드를 다시 공부하고 정리를 다시해봐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빨리 후다닥 한 번 보고

다시 보면서 정리하고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그렇게 해야할 것 같다.

 

프로젝트에 관해서는 주제도 빨리 정한 것 같다.

다들 아이디어도 많았고 결정하는 것도 빨리 정했다.

다들 잘해서 그런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그러면서 불안감이 나를 점점 감싸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이렇게까지 하기 힘들고 아직 실력이 좋지 않아

천천히 가야 할 것 같은데, 이러다 또 내가 맡은 기능 구현을 다 하지 못할까봐 두려운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면 조금만 자면서 해야하나 싶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느낌이다.

나 자신을 탓하고 싶지도 않고 자기비하를 하고 싶지 않지만...

이게 현실이고 사실인데 어떡하나...

1인분을 하지 못한다는게 정말 답답하고 내가 쓸모가 없는 사람처럼 느껴진다.

그렇게 느껴지지 않게 열심히 해야겠지만 쉽지는 않은 것 같다.

그래도 최대한 해보는데까지 해보자...!!

분명히 하면서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