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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주 차
▶ 2024년 9월 30일 : 프론트엔드 프로젝트
▶ 2024년 10월 1일 : 국군의 날
▶ 2024년 10월 2일 : DevOps
▶ 2024년 10월 3일 : 개천절
▶ 2024년 10월 4일 : DevOps
이번 주도 이틀이나 쉴 수 있어서 기분이 좋은 주간이다.
다음 주에는 하루 쉴 수 있지만 약속이든 프로젝트든 있어서 약간 바쁠 것 같다.
프론트엔드 프로젝트 발표날,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깃허브에 제출을 해야한다. 하지만 나는 되어있는 것이 거의 없어 전날 밤늦게까지 작업을 진행하였고, 비염이 너무 심해져서 약을 먹고 잤고 일어났는데...상쾌하더라...부랴부랴 준비해서 학원으로 출발했고 지각을 하여 선생님께 한소리 들었다. 그래도 보통 매일 일찍나오기 때문인지 엄청 큰 쓴소리를 듣지는 않은 것 같다. 나름 다행이다. 나의 잘못이라 당연히 여기고 다음부터는 지각을 아예 안해봐야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다시 돌아가서, 밤늦게까지 하다가 잠이 들었던 것이라 학원에 도착했을 때는 당연히 되어있는 것이 없었다. 정말 긴장이 되며 코드가 눈에도 잘 안들어오고 내가 이걸 해낼 수 있을까 생각하며 프로젝트를 하고 있었다. 결과는 당연히 완벽한 완성은 되지 못했다. 내가 만든 부분에서는 거의 목록만 보이고 등록도 앞부부만 조금...수정, 삭제, 상세조회는 상상도 할 수 없었다...나는 무언가 하였지만, 무언가 없었다. 과정은 있었지만(있었다고 해야할까?) 결과물이 없었다. 나 자신에게 화도 많이 나고 답답하고 하였지만...뭐 어쩌겠는가 내 실력이 부족한 걸...그래도 당시에는 기분이 확 안좋아지긴 했었다. 무엇을 위해 이렇게 하는 건가...많은 생각이 들면서 내 자신이 위축되는 것 같았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그런 과정이 있기에 조금이나마 성장했겠지 생각하며 스스로 위로를 했다. 그래도 기분은 계속 좋지는 않았다.
5시부터는 프론트엔드 시험을 보았고 자신감이 없는 상태에서 시험을 보았다. 25문제를 30분 안에 풀어야하는데 15분 정도 풀었던 것 같다. 점수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저번이랑 똑같거나 비슷했던 것 같다. 잘 찍어서 맞은 문제도 있으니 ㅋㅋㅋ 객관식의 장점이랄까?
그렇게 수업이 끝났다. 수업 후 팀원들끼리 회식을 하러 갔다. 회식을 하며 누가 그랬냐는 듯이 안좋았던 기분이 풀렸다. 아니 잊었다고 해야하나? 그렇게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고 집에 가서 휴식을 취했다.
국군의 날은 공부도 하고 쉬기도 하고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오랜만에 런닝을 뛰는데 10키로를 또 도전해보려고 했다. 예전에는 정말 힘들었는데 이번에도 힘든 건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호흡에 있어서 괜찮았는지 저번보다 나았다. 물론 뛰다가 마지막에 1시간 이내로 만들고 싶어서 약간 무리했더니 페이스가 이상해지고 호흡도 이상해졌다. 그래도 성공했다...! 감격 ㅠㅠㅠ
수요일이 되어서는 마지막 팀을 짜기로 했고, 대부분 아니 모든 사람의 팀이 정해져있었다. 자리만 가위바위보를 하여 선정을 하고 수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팀원이 다들 아이디어도 많고 은근 적극적이고 각자 잘하는 것이 있는 것 같아서 금방 모든 것이 진행이 되었다. 순조로운 것이 약간 불안하긴 하지만, 그 불안함은 나에게서 오는 것 같기도 하다. 내가 잘 못하기에 1인분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지금까지 모든 프로젝트에서 내가 1인분을 한 경험이 많이 없다. 내가 많이 모르고 부족하니까 공부하고 물어보고 해보자!! 다들 맡은 부분을 엄청 많이 가져갔는데 나는 솔직히 거기서 한마디할 수 없었다...내가 확실히 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어서 남은 부분을 가져왔다. 동혁이도 마지막까지 아무 이야기 없어서 나와 같은 신세였지만 내가 CRUD를 제대로 공부해서 해보고 싶다는 말에 남은 것 중에 CRUD가 있는 것을 흔쾌히 양보해준 부분이 있었다. 땡쓰 투 동혁!!ㅋㅋㅋ 짝꿍인데 모르는 거 있으면 많이 물어보면서 괴롭혀야겠다...ㅠㅠㅋㅋ 나의 목표는 맡은 부분 완벽하게 구현하기!! 만약에 혹시 다하게 된다면 추가 기능을 적용해보기!! 앞으로 프로젝트 파이팅 해보자!!
😊 좋았던 것(LIKED)
- 프론트엔드 시험을 생각보다 잘 본 것 같다.
- 팀이 잘 맞는 것 같고, 어쩌면 팀워크도 좋은 것 같다.
📒 배운 것(LEARNED)
- 마음이 편하고 스트레스가 없어야 모든 것이 잘 돌아간다.
😵 부족했던 것(LACKED)
- 전체적인 나의 지식과 개념
🤩 바라는 것(LONGED FOR)
- 프로젝트에서 내가 맡은 부분만이라도 완벽하게 해보자!
- 공부해가면서 몰입해보자!
- 공부 시간을 늘리고 초심을 되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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