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8] 방심하지 말자

한화시스템 BEYOND SW 캠프 9기 88일차
2024.10.29_화

 

멘토링을 진행한 후

무언가 다시 기획을 진행해야할 것 같다.

완전 엎는건 아니였지만

주제도 완전히 정하였고 해당 주제에 맞게

용어도 다시 정의하고 구성도 생각해보려고 했다.

 

다들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오전에는 무언가 진행이 되지 않았다.

내가 '화이트보드'를 활용해보자!!

라고 말하여 화이트보드를 사용해보았다.

확실히 이해하는데 있어 편리했다.

화이트보드를 사용하면서도 힘들었는데 그냥 이야기만 했으니 어려울만 했지 ㅋㅋㅋㅋ

서로 생각을 맞추는 것이 정말 어려운 것 같다.

서로의 생각이 다르고 각자가 고집하는 부분도 있고

그것이 겹친다면 재앙이다...

 

재앙을 약간 흘깃 본 것 같다...

서로에게 무언가 신뢰가 없어서 자신의 의견을 고집하는 것 같기도하고

아니면 그저 자신의 의견이 더 좋은 의견인 것 같아서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무엇이든 이해가 되서 더 어려운 것 같다.

분위기도 좋았는데 마지막에 이렇게 되다니 ㅠㅠㅠ

심지어 오늘은 저번 주에 미리 정해놓았던

회식날!!!!

 

회식을 하면서 풀어보자! 생각했는데

처음에는 그저 재미있게 술만 마시고 놀았다.

이야기는 없었고...이야기는 거나하게 취해 분위기가 약간 무르익을 때 진행되었다.

그때도 이야기가 서로 잘 되지 않은 것 같아 한 명은 집에 가려고 했고

나머지는 그대로 앉아있었다.

나는 집에 가려고 하는 친구를 붙잡았고 다른 친구도 나를 따라왔다.

그렇게 3명이서 이야기를 많이 하였고

시간이 꽤나 지나고 남아있던 친구들에게서 전화가 와서 같이 돌아갔다.

그대로 앉아있었던 친구는 집에 갔고

우리는 이야기를 조금 나누면서 집에 갔다.

내일이 걱정이다...